[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뭉쳐야 찬다' 멤버들이 태권도 선수 이대훈의 돌려차기 슛에 감탄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태권도 선수 이대훈과 전 배구 선수 신진식이 어쩌다 FC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훈은 어쩌다 FC에 입단하기 전, "너무 태권도만 해서 중간에 축구를 배워 본 적이 있다. 그런데 3개월 동안 리프팅만 배웠다"며 자신의 짧은 축구 경력을 소개했다. 이어 이대훈은 수준급의 리프팅 실력을 선보였고, 박태환은 "확실히 발이 가볍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대훈은 또 다른 이색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360도 돌려차기 슛을 할 수 있다는 것. 심지어 이대훈은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 1000만 뷰를 기록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대훈은 고민 없이 묘기를 실제로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 나섰고, 단 한 번의 시도만에 슈팅은 물론 골까지 넣는 데 성공했다. 옆에서 이를 보던 또 다른 신입 신진식 역시 360도 돌려차기 슛에 시도했으나 실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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