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정석용의 모친이 등장한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시청률은 1부와 2부 3부가 각각 12.3%, 12.2%,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의 시청률인 1부 10.2%, 2부 11.9%, 3부 13.1%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정석용의 모친이 '모벤저스' 석에 앉아 아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모친은 독립을 한 아들에 신뢰를 드러내면서도, 결혼 생각이 크게 없다는 인터뷰 내용을 듣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미우새'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은 1부와 2부가 각각 9.6%와 9.3%를 기록, 지난 방송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배우 신현준이 편집 없이 등장해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