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당나귀귀'에서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 내부에 있는 냉장고를 보고 충격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심영순이 양치승의 체육관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영순은 운동을 하기 위해 양치승 체육관을 방문했다. 그는 "제일 먼저 냉장고부터 봐야 된다. 먹고사는 데 제일 중요한 게 냉장고다"라고 말해 양치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직원들은 급하게 냉장고 정리에 나섰지만, 심영순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심영순은 "막 처박아 놨다. 다 끌어내서 닦고 정리해라"라고 나무랐다.

그 순간 심영순은 냉장고 안에 있는 건전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양치승은 "TV가 많다. 그래서 리모컨 건전지가 생각보다 빨리 닳는다. 저온 보관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넣어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