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모델 한혜진이 맹장염 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괜찮다. 감사드린다(Now, i'm fine. Thank 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헬스장에서 운동복을 입은 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특히 그는 매끈한 팔 라인과 군살 하나 없는 허리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맹장염 수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박나래와 화사와 '여은파'로 찾아뵈려고 했는데, 내가 오늘 녹화 도중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급 수술을 받게 됐는데, 별건 아니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맹장염이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라며 "여러분들을 정말 오랜만에 여은파로 찾아뵙게 돼 설레고 즐거웠다. 근데 이렇게 아파서 죄송하다. 박나래와 화사에게도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셨을 여은파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날짜를 잡아서 재미있게 찍고, 여러분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