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쇼미더머니9' 첫 방영일, 스윙스 등 대거 유명 지원자(참가자), 탄탄한 프로듀서 군단을 등에 업고 출항했다.

지난 16일 밤 Mnet 힙합오디션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첫 방송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프로듀서 군단은 자이언티 기리보이,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 비와이, 저스디스 그루비룸 등 총 4팀으로 구성됐다.

'쇼미더머니9'는 한국 힙합 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할 '영 보스'(YOUNG BOSS)라는 타이틀을 두고 대결하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어느 덧 9번째를 맞았다. ‘쇼미더머니’ 시즌1은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됐으며 올해로 무려 9년째인 셈이다.

첫 방송에서는 1차 예선 조별 심사가 공개됐다. 역시 이번에도 신예 래퍼뿐 아니라 브랜드네임이 공고한 기존 래퍼들도 출격했다. 특히 과거 프로듀서로 참가한 스윙스가 이번엔 ‘쇼미더머니9’ 지원자로 참가했다. 하지만 스윙스는 가사 실수를 했고, 그의 합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긱스, 릴보이 역시 유명 래퍼지만 이번엔 지원자 자격이다. 이들은 무난히 합격하며 ‘쇼미더머니9’ 출발선에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칠린호미, 노아주다, 원슈타인, ‘고등래퍼’ 출신 안병웅, 준우승 출신 이로한, 디아크 등이 이번 ‘쇼미더머니9’ 시즌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콕스빌리도 등장했다. 앞서 콕스빌리는 ‘쇼미더머니8’ 지원자로 참가했으나 탈락했고 이번에 재도전을 감행한 것이다.

‘쇼미더머니9’ 우승자, 이번엔 누가 거머쥘까. 우승자에게는 '영 보스' 타이틀과 우승 상금 1억 원, 1년간 음반 제작, 매니지먼트, 마케팅 등 약 5억 원 가량의 지원이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쇼미더머니9'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