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인물관계도 속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결국 이시강에게 모든 과거를 들켰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93회에서는 이태풍(유민혁, 강은탁), 한유정(엄현경), 한유라(이채영), 차서준(이시강), 한대철(최재성), 윤수희(이일화), 차우석(홍일권), 자화연(김희정), 여숙자(김은수), 차미리(김윤경), 구천수(이정용), 강상태(이명호), 한유명(장태훈), 강예진(채빈), 이경혜(양미경), 강상현(이진우), 최준석(이루)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가 그려졌다.

차서준은 이날 유민혁 정체가 이태풍임을 알게 됐다. 서준은 “사람 바보 만들고 참 쉽다. 다들 나 바보 만들고 재밌었냐”라며 이태풍, 한유정, 한유라 자매를 저격했다.

유라는 “서준아 그게...”라며 변명하려 했다. 서준은 “다들 기대해라. 딱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라며 복수를 예고해 서늘함을 자아냈다.

급기야 서준은 이태풍에게 자신과 유라의 이혼을 맡아달라며 “유민혁 씨야말로 한유라 씨와 잘 알지 않냐”라며 민혁, 유라의 결혼 사실까지 언급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비밀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