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인 짭구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짭구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공지 게시판을 통해 "우선 설 잘 다들 보내셨나. 늦게 공지 올려 정말 죄송하다. 조사는 마친 상태다. 방송은 오는 28일 일요일 저녁 6시에 키도록 하겠다. 궁금한 건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짭구 연인 BJ 유화는 지난해 12월 10일 자신의 공지 게시판에 "짭구 그 사람이다. 다시는 엮일 일 없다. 죽기 싫다.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 텐데 나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짭구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하던 중 행인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폭행을 말리려는 사람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려고 해 제압을 당했다"라는 글과 함께 입술에서 피가 나고 목에 상처가 남은 모습이 담겼다.

짭구와 유화는 지난 2019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한 차례 불화를 겪으며 큰 파장을 불러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했고, 교제를 이어가다 결국 결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BJ 짭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