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죠소울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룹 네이처의 소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만족을 드러냈다.

죠소울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7일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너의 입술에 닿고 싶어’의 뮤직비디오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너의 입술에 닿고 싶어’는 사랑에 빠진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마이너발라드 장르로, 드럼 앤 베이스의 묵직한 음악색을 비롯해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의 앙상블이 한데 어우러져 짙은 감성을 자아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죠소울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애절함을 직접 연기했다. 그룹 네이처의 소희가 여자주인공으로 출연, 죠소울과 호흡을 맞췄다.

노래와 연기 중 더 적성에 맞는 것은 고민 없이 “노래”라고 했다. 그는 “평소 노래를 연습할 때는 항상 스스로 부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노래가 아닌 다른 것들을 해보면 세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라며 웃었다. 이어 “미숙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진지하게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희와의 호흡 점수는 100점이라고 했다. 죠소울은 “편한 사람들 앞에서만 나오는 내 특유의 표정이 있다. 소희와 내가 실제로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그런 자연스러운 표정이 표현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며 가장 눈여겨봤으면 하는 장면 역시 “소희의 눈물 연기”라며 파트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죠소울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올턴을 기록하며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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