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 여부가 화제다.

11일 서예지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리는 가운데, 사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서예지의 참석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시상식에 앞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 간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예지가 78만표를 획득하며 여자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과의 과거 스캔들, MBC 드라마 '시간'과 관련한 구설에 휩싸였다. 이후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결국 서예지는 사실상 활동 중단에 들어간 상태. 논란 속에서 개봉한 영화 '내일의 기억'에서 주연을 맡았음에도 개봉 직전 홍보 활동에 모두 불참했다.

통상적으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은 100% 투표 결과를 통해 결정되는 부문이다. 이에 사실상 수상이 확정된 서예지가 과연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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