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종원의 사계'를 JTBC에서도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 측은 11일 "'백종원의 사계'가 새롭게 재편집되어 오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저녁 6시 40분에 JTBC채널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백종원의 사계'는 JTBC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로드 다큐멘터리로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일 제주도 봄 바다의 빨간 맛부터 시작해 영덕, 포항, 목포, 장흥 등에서 채식 밥상, 꽃게살무침, 장흥삼합 등을 소개, 5월 21일 섬진강 재첩 편을 끝으로 봄철 편을 마무리 지었다.

티빙의 콘텐츠사업총괄 황혜정 국장은 "이번 '백종원의 사계'의 JTBC채널 방송은 티빙이 선보이는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JTBC와의 협업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앞으로도 티빙과 극장, 티빙과 채널 동시 공개방식에서 한발 나아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변주를 시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의 사계'는 현재 여름 편을 준비 중에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