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성준이 결혼 사실 발표 후 첫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괴기맨숀'(감독 조바른·제작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5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바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성준, 김홍파, 김보라, 박소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준은 "너무 오랜만에 출연하는 작품같다"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조바른 감독님이 편하게 해주셔서 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이제 가장이니 죽기 살기로 해야겠다 싶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성준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연인과 이미 2018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최근 2세를 갖기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성준은 '괴기맨숀'에 대해선 "평소 이 정도의 공포를 느끼지 않는데 이 영화를 하면서 느끼게 됐다"고 해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괴기맨숀'은 공포 웹툰 작가 지우(성준)가 아이디어를 찾아 괴기맨숀이라 불리는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한 뒤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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