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성준이 군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괴기맨숀'(감독 조바른·제작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의 조바른 감독과 배우 성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준은 "지난해 7월 말에 전역해서 이제 꽤 됐다. 머리도 꽤 많이 길었다. 열 살 어린 친구들과 생활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나이의 경우 소대장님과 중대장님까지 동갑이거나 조금 어린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준은 "군대에 있으면서 냉동식품에 눈을 떴다"며 "냉동식품을 잘 안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뭐든 얼려놓으거면 다 맛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봉한 '괴기맨숀'은 공포 웹툰 작가 지우(성준)가 아이디어를 찾아 괴기맨숀이라 불리는 허름한 아파트에 들어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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