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켜보고 있다'의 포스터와 타이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8월 첫 공개되는 티빙 새 오리지널 '지켜보고 있다'(연출 이원형)는 범죄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다룬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로, 단순 재연 방식을 넘어 CCTV 형식으로 표현된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켜보고 있다' 측은 6일 미스터리한 포스터와 타이틀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지켜보고 있다' 포스터는 마치 CCTV 화면을 보고 있는 듯한 구도로 눈길을 끈다. 2020년 4월 2일 자정이 넘은 시각, 두 남녀는 골목에서 거리를 두고 서 있다. 어두운 골목에서 여자는 뒤를 의식하며 걷고 있고, 남자는 그 뒤를 쫓고 있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는 'CCTV에 포착된 그날의 진실'이라는 문구가, 하단에는 'Crime Factual Drama 지켜보고 있다'라는 타이틀이 적혀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함께 공개된 타이틀 티저 영상에는 온통 피칠이 된 엘리베이터 안과 밖이 등장, 엘리베이터부터 시작된 누군가 어디로 끌려간 듯한 핏자국이 이어져 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피 묻은 여성의 구두 한 켤레만이 남아 있어 공포감을 조성한다.

한편 독특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지켜보고 있다'는 오는 8월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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