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요계 대표 커플이었던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와이스 모모가 결별했다.

8일 오전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양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자세한 내용은 답변이 어렵지만,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맞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희철, 모모는 지난해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희철은 열애 인정 이전부터 트와이스의 팬임을 자처했고, 특히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모에 대해 수 차례 언급하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2019년 8월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한 차례 불거졌었다. 김희철의 데뷔 이후 첫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열애를 부인했고, 5개월 뒤에 또 한 번 열애설이 수면에 떠오르자 공식 인정 후 관계를 이어왔다.

김희철과 모모는 13살 차이, 또한 모모는 일본 국적으로 두 사람은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사랑으로 가요계 대표 커플로 단숨에 떠올랐다. 조용히 연애를 이어왔지만 결국 1년 반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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