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자신의 복귀를 신경 써준 관계자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왔다고 '철업디(김영철)' 왔다고 SBS 구내식당에서 가자미 구워주시고. 감사 감사. 반찬이 다 안 놓일 정도였어요!"라며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이라서 2016 10월 24일 첫방만큼 떨리고 설레었어요. 그런 기분 다시 갖게 해준 철가루(청취자)와 제작진분들 다시 한번 감사. 청취율 조시기간이고 그리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는 도약하는 '김영철의 파워FM'이 되겠습니당당당당다�顚榮�"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구내 식당 한 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복귀가 기쁜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김영철은 최근 코미디쇼 참석을 위해 미국에 다녀왔다. 귀국 후 자가격리까지 마친 김영철은 이날 방송을 기점으로 '김영철의 파워FM'에 복귀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영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