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늘부터 엔진 온'이 짧고 굵은 여정을 마쳤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극본·연출 김대웅)이 20일 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선 자동차만 알고 사랑도 사람과의 관계에도 서툴렀던 대현(김민석)이 유화(임현주)와 사랑을 시작하는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오늘부터 엔진 온'은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천부적 재능을 가진 자동차 정비사 대현과 서비스센터 매니저 유화가 자동차에 얽힌 다양한 사건, 사람과 만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4부작 감성 휴먼 드라마다. 첫 선을 보인 이래 매회 400만 뷰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최종회 역시 2시간 만에 5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누적 조회수 약 1500만라는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오늘부터 엔진 온'은 각 에피소드마다 멜로부터 코믹, 액션, 추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볼거리로 매회를 꽉 채우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카카오TV는 '우수무당 가두심'을 다음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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