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비상선언'의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 등이 프랑스 칸에서 안전하게 귀국했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제작 매그넘나인) 관계자는 21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 등 '비상선언' 팀이 프랑스 칸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출국 전 백신 접종을 했기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입국 즉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1주일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

특히 칸 영화제에 비경쟁부문으로 초청받기도 한 '비상선언'은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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