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빨강구두'의 신정윤이 박윤재에게 할머니에게서 벗어나라며 반항했다.

22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 13회에서는 윤기석(박윤재)이 동생 윤현석(신정윤)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현석은 윤기석에게 얼굴을 맞고도 꿋꿋이 할 말을 했다. "강의를 하고 싶은 사람이 왜 식당을 하고 있느냐"며 할머니 최숙자(반효정)의 강요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했다.

윤기석이 "내가 잘못한 거다"라고 말하자 윤현석은 "할머니가 하지 말라고 한 결혼 한 거? 근데 뭐, 결혼 실패하기 밖에 더했느냐"며 윤기석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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