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전매특허 옴므파탈 매력으로 돌아왔다.

26일 저녁 6시 몬스타엑스가 참여한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뮤직 신곡 '키스 오어 데스(KISS OR DEATH)'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됐다.

신곡 '키스 오어 데스'는 몬스타엑 특유의 강인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담긴 팝 장르의 곡이다. 휘몰아치는 808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 신스 등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수 년 차 베테랑 아이돌인 만큼 몬스타엑스 랩, 보컬 실력 등도 절정에 달했다. '심장이 뜨거워 / 하나부터 너로 다시 깨어나는 감각' '파고들어 더 심장을 애태워' 등 강렬하고 섹시한 가사에 걸맞은 이들의 보이스가 힘을 더한다. 프로듀서 겸 가수 브라더수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에 일조한 것도 호조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오픈 된 상황이다. 멤버들은 시공간 속 비밀을 찾는 탐정단 콘셉트로 출격했다. 앞서 '크라임 씬(Crime Scene)', '타임워프(Time Warp)' 버전의 티저 영상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멤버들은 화려한 영상미 속 신비감마저 연출하는 스타일링을 구현해냈다. 최근 경향 상 스토리텔링이 가미돼 해석을 다양한 각도로 풀어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유니버스 뮤직은 지난 1월 IZ*ONE(아이즈원), 2월 조수미·비, 3월 박지훈, 4월 (여자)아이들, 5월 강다니엘, AB6IX, 7월 CIX, 더보이즈에 이어 몬스타엑스까지 국내외 많은 사랑 받는 K팝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