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아내 김화영 씨와 함께 쇼호스트로 나선다.

하승진은 오는 4일 오후 6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셀럽 라이브'를 통해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7일 '7.7.7 하승진이 쏜다'라는 주제의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쇼호스트에 도전했던 그는 당시 전 품목 1000세트 이상의 판매를 끌어내며 라이브커머스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방송 관계자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보여준 하승진의 첫 방송 이후 많은 브랜드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졌으며 하승진은 방송에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 제품들 사이에서 더 좋은 혜택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두 번째 방송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관계자는 "하승진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들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시장에서 '하승진이 쏜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으며 현시점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돌파구가 될 수 있음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하승진의 아내인 김화영 씨가 깜짝 등장해 그를 지원사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김씨와 하승진은 예능 프로그램 등에 동반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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