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월간 집' 김원해가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커플을 목격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연출 이창민) 15회에서는 편집장 최고(김원해)가 사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로맨스를 눈치챈다.

앞서 최근 선공개된 '월간 집' 예고 영상에서는 자성(김지석)에게 "대표님은 사내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사내 연애하고 있는 커플을 목격했다"고 밝힌 최고의 모습이 담긴 바 있다. 이를 들은 자성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자성은 회의 중 영원(정소민)과 책상 밑으로 손을 맞잡는가 하면, 자료실에서 접선해 책장을 사이에 두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교환하기도 했기 때문.

그런가 하면 영원은 끝내 보증금을 돌려받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곧 그 돈이 신겸(정건주)의 것이라는 걸 알곤 깜짝 놀라는 영원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키웠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최고를 포함한 두 커플의 위험한 점심시간이 포착됐다. 과연 최고의 촉은 어떤 커플을 향하게 될지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오늘(4일) 밤, 영원과 자성, 그리고 의주와 상순이 각각의 방법으로 사내 비밀 연애를 이어간다”. 남은 2회에서 눈치(?) 하나로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이어왔던 최고가 사내에 퍼지고 있는 핑크빛 무드를 밝혀낼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월간 집' 15회는 이날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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