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조인성이 영화 '모가디슈'를 향한 높은 관심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의 배우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모가디슈'가 벌써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라며 축하했고, 조인성은 "이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보신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힘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조인성이 "원래 토요일보다 일요일에 관객 수가 더 떨어지기 마련인데, 저희는 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더 응원해 주시는 느낌이 들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하자 스페셜 DJ 신봉선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뜻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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