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차승원과 이광수가 서로를 칭찬했다.

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이광수, 차승원이 출연해 '마당은 우정을 싣고' 코너를 꾸몄다.

이날 차승원은 "영화 촬영하기 전부터 이광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유재석 씨한테 많이 들었다. 영화 촬영하기 전에 통화를 했는데, 이광수의 인품에 대한 말을 많이 들었다. 재석 씨도 저와 느끼는 바가 똑같더라. 이광수가 엄청나게 성실한 친구고, 욕심도 많은 친구라고 하더라. 어떻게 보면 까불거리는 이미지이지 않냐. 하지만 일을 대하는 자세는 엄청나게 진중한 친구다"라며 이광수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이광수 역시 "저도 재석이 형한테 차승원 선배에 대해 많이 들었다"면서 "이번에 직접 만나보니까 멋있는 어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꼭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싱크홀'(연출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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