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프리가이'의 숀 레비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해 말했다.

영화 '프리가이'(감독 숀 레비·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숀 레비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숀 레비 감독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조디 코머의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먼저 "세상에 있는 모든 감독님들께 라이언 레이놀즈를 캐스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숀 레비 감독은 "정말 능력이 있고 재치 있는 배우다. 이 배우가 있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숀 레비 감독은 "조디 코머의 경우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고 설명하며 "정말 기분 좋은 서프라이즈였다. 당시 오디션 현장에 70-80명에 달하는 여배우가 왔었는데, 물론 조디 코머보다 유명한 배우도 많았다. 하지만 조디 코머를 보자마자 한눈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아챘다. 크게 될 배우라는 걸 알게됐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라이언 레이놀즈)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