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케이 광자매'가 방송을 재개한다.

KBS2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가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을 마치고 오는 7일(토)에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방송은 아귀찜을 먹다가 펼쳐진 이광식(전혜빈)와 이광태(고원희) 자매대결과 수상한 남자의 미행, 떡집 아들의 정체 폭로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는 과연 광식과 철수 주변을 맴도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가 밝혀질지, 임신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한 고원희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의문의 남자 등장에 긴장하는 오봉자(이보희)와 이철수(윤주상), 가짜 임신을 눈치챈 광식과 변사채(고건한)로 인해 펼쳐질 광태의 이야기 등 궁금증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하는 토요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 38회는 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