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싱크홀'의 배우 이광수가 연인 이선빈에 대해 말했다.

이광수는 9일 오전 진행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이선빈과는) 남들과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지난 2018년 이선빈과 공개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짧은 댓글을 남기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이와 관련해 이광수는 "남들과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연예인이라고) 밖에서 만나면 안 된다는 것도 없다. 맛있는 것도 먹고 그렇게 잘 지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광수는 평소 자신의 성격이 유쾌하기보단 조용한 성격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평상시에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예전엔 제 재밌는 모습을 기대하셨다가 실망하신 분들도 계셨다. 그거 때문에 저 역시 고민이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다만 이젠 그때보단 나이도 좀 있고 해서 편해진 것 같다. 말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사람을 대할 때도 그전엔 과하게 조심하려 했다면 점점 바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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