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악마판사'가 반전 전개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 13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8%, 최고 8.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9%, 최고 7.7%를 기록,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6%, 최고 3.4%를,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3.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범재판부 강요한(지성), 김가온(진영), 오진주(김재경)이 정부가 가린 참혹한 진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윤수현(박규영)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며 충격 엔딩을 장식했다. 특히 김가온과 윤수현은 이제 겨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던 바, 죽은 윤수현을 끌어안고 눈물을 쏟아내는 김가온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렇듯 '악마판사'에서는 오진주의 활약으로 재단 인사들에게 반격을 날린 시범재판부의 고군분투와 함께 김가온과 윤수현의 가슴 시린 작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한편 윤수현이 떠나고 재단 인사의 실체가 하나씩 벗겨지고 있는 디스토피아의 다음은 15일 밤 9시 10분 '악마판사'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악마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