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과 사쿠라 등이 하이브 계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거나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이브 측에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 관계자는 17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계약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해드릴 수 없다"라며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채원이 하이브 레이블 소스뮤직에서 준비 중인 새 걸그룹 멤버에 합류할 예정이며, 사쿠라 역시 같은 그룹 합류를 놓고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채원은 당초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지난 6월 계약 조율이 완료됐다는 소식도 더해졌다.

그룹 여자친구 해체 이후 소스뮤직에서 새롭게 론칭할 걸그룹에 가요계의 기대가 모여 있다. 멤버 구성 관련 내용에도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지만 하이브에서 '확인 불가' 입장을 보이며, 당분간 다양한 설이 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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