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시윤과 안희연이 호흡을 맞추게 된 '유 레이즈 미 업'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연출 김장한, 이하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다.

이와 관련 '유미업' 측은 17일 두 주연 배우의 코믹 텐션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시윤과 안희연의 유쾌한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차 안, 한껏 분위기를 잡은 검은 슈트의 용식은 운전자를 향해 "세워!"라고 소리치지만 운전자는 "알겠다"면서도 차를 멈추지 않는다. 이에 화가 난 용식은 다시 한번 "세우라니까!"라고 소리치지만, 운전을 하고 있던 루다는 급브레이크를 밟은 뒤 "알았다고. 지금 세우러 가고 있잖아. 조용히 좀 하고 있어 거의 다 왔으니까"라고 버럭 하며 용식을 조용하게 만든다. 이에 과연 본 방송에서 윤시윤과 안희연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케 했다.

한편 '유미업'은 오는 31일 웨이브에서 전편 독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웨이브 '유 레이즈 미 업'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