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이번에는 불법 눈썹 문신 시술과 방역수칙 위반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국민신문고에는 함소원의 위 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누리꾼이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누리꾼은 "함소원이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눈썹 반영구 문신을 받는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이는 방역수칙 위반이자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며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시술 업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라온 사진에서 함소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누워서 눈썹 문신 시술을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함소원의 눈썹 반영구 문신 시술을 담당한 업체가 홍보를 위해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되자 현재 이 업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된 상태다.

누리꾼은 "연예인들 및 인플루언서들이 사진을 찍고 물건을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것을 근절해야 한다"라며 "홍보 목적으로 불법 시술 영상을 그대로 올리는 것 역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함소원은 그의 시어머니인 함진마마와 함께 찍은 영상에서 이들이 들고 있는 부채 모양의 푯말 배경이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함소원은 "내가 지금 이 힘든시기에 눈가리고 아웅을 하겠나. 반성하고 고치겠다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 그런적 없습니다. 내 인스타에서는 바로 삭제를 하였고 중국쪽 사이트 삭제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일부만 삭제가되고 일부는 남아있었다. 꼼꼼히 확인 못하고 삭제가 조금 늦게 이루어진 점 사과드린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 되겠다"라고 사과했다.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수차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이후 각종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지만, 크고 작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눈썹문신 시술 업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