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이 역대급 무대의 탄생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국보이스'(이치현, 김범룡, 김정민, 김바다, 김태현, 이승윤)를 만나 노래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이치현과 벗님들 리더 이치현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김범룡, 시나위 출신 김바다 등 반가운 얼굴이 속속 등장해 환호를 이끌었다. 여기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정민과 딕펑스 보컬 김태현, '싱어게인' 이승윤까지 등장하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사랑의 콜센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콜라보 무대가 탄생해 모두의 마음을 휘어잡았다는 후문. 36년 지기 이치현과 김범룡이 오직 통기타 반주로만 이뤄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면서 모두의 팬심을 저격한 것이다. 임영웅은 한 음 한 음 고막에 소중히 저장하려는 듯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고, 영탁은 전설의 무대를 소장하기 위해 방송 중 휴대전화 카메라를 작동하는 열성을 보였다. 과연 출연진부터 MC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무한 앵콜'을 외친 무대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TOP6와 '국보이스'의 만남에서는 가히 역대급 무대가 줄줄이 탄생했다. 대한민국 록의 부흥기와 전성기를 이끈 록의 대가들의 귀 호강, 눈 호강, 마음 호강 무대를 같이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