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수무당 가두심' 남다름이 타고난 무당 체질을 자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브라더스·연출 박호진) 측은 19일 영혼들 사이에서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우수(남다름)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4화에서 나우수는 영혼이 보이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후 학교에 결석할 정도로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연이어 목숨을 끊는 사건의 배후가 악령인 걸 알게 된 나우수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이에 그는 다음 희생자로 예감되는 친구 일남(윤정훈)을 구하기 위해 가두심(김새론)과 함께 본격적으로 악령에 맞설 것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과거 자신의 눈에 보이는 영혼들에 혼란스러워하던 모습과 달리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나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새로운 세계에 완벽 적응한 우수가 소녀 무당 두심과 퇴마 듀오를 이뤄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우수가 영혼 세계에 적응을 해 나가며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더불어 우수의 변화와 함께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악령 퇴마기를 그릴 예정"이라며 "영혼들 사이에서 무당이 체질인 면모를 자랑할 우수의 모습은 5화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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