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새 스릴러 드라마 '키마이라'가 기대를 높인다.

9일 OCN 새 토일 드라마 ‘키마이라’(극본 이진매 연출 김도훈)가 강렬하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연쇄폭발 추적 스릴러다.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볼거리,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사건에 대한 캐릭터들이 다양한 목적을 암시하는 듯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범을 쫓는 강력계 형사 재환 역의 박해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사건을 쫓는 FBI 출신 프로파일러 유진 역을 맡은 수현의 잔뜩 긴장한 듯한 무거운 표정도 인상적이다.

진실을 쫓는 외과의사 중엽 역의 이희준은 미간을 찌푸린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기 위해 감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캐릭터들의 날 선 긴장감이 제대로 표현됐다.

특히 ‘괴물이 깨어났다! 누가 키마이라인가’라는 메인 카피와 키마이라 그림이 미스터리하고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OCN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