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제이 트리니다드가 디즈니+ 론칭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4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가 다음 달 디즈니+ 한국 론칭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진행, 디즈니+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및 서비스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11월 12일 한국에서 공식 론칭되는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가 선보이는 폭넓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연사로 나선 오상호 디즈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는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며 한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고 누구나 뛰어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디즈니+ 출시로 한국 파트너사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온 디즈니의 노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이 트리니다드 디즈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은 파트너십, 로컬 콘텐츠, 창의성을 위한 목표를 아태지역 주요 비즈니스 전략으로 소개하며 "한국은 뛰어난 문화 콘텐츠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휩쓸고 있다. 디즈니+ 한국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고, 동시에 한국의 창의적 우수성을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는 총 1만6000회차 이상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OTT서비스. 스타 브랜드에서는 국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및 한국 콘텐츠는 물론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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