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의 이수진이 꼰대희(김대희)와 만나 특별한 꼰대 케미를 선사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위클리 이수진이 웹 시트콤 '나의 아저씨 꼰대희'에 심청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 꼰대희'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코너 속 무뚝뚝한 아버지 캐릭터에서 탄생한 김대희의 부 캐릭터 꼰대희가 주인공인 웹 시트콤으로, 가족을 되찾기 위해 호기롭게 알바 전선에 뛰어든 꼰대희가 20대 젊은 꼰대 심청을 만나며 다시 호되게 인생을 배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수진은 극 중 효녀 심청이 아닌 만능 알바몬 심청 역을 맡아, 아르바이트 후배인 꼰대희를 잡는 20대 젊은 꼰대 역을 맡는다. 이수진은 꼰대희에게 밀리지 않는 꼰대력으로 꼰대희에게 엄격한 선배미를 발휘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수진이 속한 걸그룹 위클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발표한 미니 4집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개국 1위 등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이수진은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1) 홍보대사 선정, 웹 시트콤 도전 등 개인으로서도 존재감 강한 '라이징 스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나의 아저씨 꼰대희'는 오는 17일 밤 9시 '꼰대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