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정동원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푸르메재단은 1일 "정동원과 팬들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나섰다. 정동원은 선한트롯 10월 가왕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것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정동원은 선한트롯 가왕전을 통해 총 920만 원의 누적 기부 금액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정동원 씨와 팬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정동원이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상금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7일 새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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