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유니버스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앱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마이걸 신곡 '샤크'(Shark)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더 볼'(The Ball) 버전을 공개하며, 오는 23일 발매되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오마이걸은 러블리한 스쿨걸로 변신해 예절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장, 식사, 자세까지 교사의 날카로운 지도가 이어졌고,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오마이걸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왈츠 스텝을 배우는 오마이걸의 모습이 영상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해 그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멤버들 속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승희가 따분하다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서 이번 신곡 콘셉트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마이걸은 앞서 공개된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및 화보 등을 통해 '말괄량이 공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유니버스 뮤직과의 협업으로 공개될 신곡 '샤크'를 통해서도 색다른 반전을 예고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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