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설강화' 유인나가 인질극 현장으로 투입된다.

2022년 1월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 6회에서는 외과의사 강청야(유인나)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다.

이날 방송에서 여당 사무총장 남태일(박성웅)의 내연녀 강청야는 남태일의 부탁으로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다.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수호(정해인)가 의사를 빨리 들여보내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

이와 관련 미리 공개된 예고에서는 "나보고 살인을 하란 말은 아니지?"라고 묻는 강청야와 "살인이 아니라 처형이야"라고 대답하는 남태일의 대화가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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