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과 이준영 사이에 강지영이 등장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극본 서정은·연출 안지숙)에서는 인윤주(정인선)와 윤태인(이준영)의 관계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니나(강지영)와 윤태인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루나(LUNA)의 소속사 싱어송라이터 니나는 뒤에서 윤태인의 목을 끌어안고 있으며, 윤태인은 갑작스러운 니나의 등장에 놀란 듯 보인다. 특히 인윤주는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을 바라보며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니나와 인윤주의 극과 극 분위기가 느껴진다. 해맑게 웃고 있는 니나와 달리 인윤주는 어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윤태인은 그런 인윤주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인윤주와 윤태인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서서히 커져가며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니나의 등장이 이들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2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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