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설강화'가 '옷소매 붉은 끝동'을 꺾고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CJ ENM이 3일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및 종합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설강화'는 최근 역사 왜곡 및 안기부 미화 논란,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등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종합 부문 2위는 1일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올랐으며, 3위는 조작 논란으로 제작진 교체 및 결방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RACOI(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분석한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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