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주시은 아나운서가 최근의 관심사를 들려줬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를 꾸몄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가스라이팅'을 이날의 키워드로 가져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일단 정확한 뜻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서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행위'다. 그런데 지난해 네이버 온라인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다고 한다"고 해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네이버가 2021년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상위 100개를 공개했다. 이중 1위는 '가스라이팅'이었다. 굵직한 사건의 원인으로 가스라이팅이 지목되며 단어의 검색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주식 투자자들이 많이 늘면서 2위는 주식 관련 단어 공매도가 차지했다.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걸 의미한다. 이 밖에 '깐부' '무야호' '뇌피셜' 등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시은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론 어떤 단어를 많이 검색하는 편이냐"는 김영철의 물음에 "'그 해 우리는'을 좋아해서 검색해 봤다. 어제는 못 봤다. 굉장히 재밌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