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종영했다.

5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연출 정지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24.50%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방영 기간 내내 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이세영과 이준호는 6주 연속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드라마 2위는 SBS '그 해 우리는'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6.71% 오르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다미와 최우식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나란히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tvN '불가살'은 전주 대비 화제성 7.42% 감소했으나 한 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3위에 올랐다. 이진욱, 권나라, 이준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8위, 9위, 10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KBS2 '신사와 아가씨', JTBC '설강화', KBS1 '태종 이방원', tvN '어사와 조이',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tvN '멜랑꼴리아' '배드 앤 크레이지가 톱10에 올랐다.

한편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하여 1월 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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