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는 솔로(SOLO)' 영철(가명)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영철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707베이비영철'을 통해 영수와 함께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수는 "연예인분들 댓글 왜 다는 거냐.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며 무례한 댓글로 불거진 논란을 언급했다. 최근 김연아에 "살쪘다"고, 지드래곤에게는 "지용아 담배 피우는 건 좀 그렇다"고 댓글을 남겼기 때문.

이에 영철이 "진짜 방송 출연 전에 단 거다"라고 답하자, 영수는 "요즘에도 달지 않냐. GD(지드래곤)님한테도 그러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영철은 "아 지용이? 권지용이? 너무 귀엽다. 나 원래 빅뱅 팬이다. 내가 왜 그렇게 친근하게 다가갔냐면, 우리 어머니가 권 씨다. 권 씨 집안은 안동 권씨 하나다"고 설명했고, 그럼에도 이해가 안 됐던 영수는 "권 씨는 다 형, 동생이냐? 조심해야 한다. 논리가 항상 이런 식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영철은 "정말 기분 나쁘고 상처받으셨다면 죄송하다"면서도 "그런데 '님'이 들어가면 어색하다. 친근감이 안 생긴다. 나보다 어린데 너무 격식 차리는 느낌이다"라고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707베이비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