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쇼윈도' 박상훈이 전소민을 찔렀다고 자백했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연출 강솔, 이하 '쇼윈도') 13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7.575%, 수도권 기준 6.8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전국 8.628%, 수도권 7.96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미라(전소민)가 칼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들에 의한 조사가 시작되고 한선주(송윤아), 신명섭(이성재), 한정원(황찬성) 모두 참고인으로 수사를 받았다. 파티 당일 윤미라와 만났던 차영훈(김승수)도 조사를 피할 수 없었다. 칼에 묻은 지문과 윤미라 손톱에서 검출된 DNA때문에 한선주가 용의자로 지목되기도 했지만, 그 칼이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지며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그때 목격자가 등장했다. 지목된 범인은 한선주와 신명섭의 아들 태용(박상훈). 태용은 윤미라를 어떻게 찔렀는지 진술했다. 그러나 태용이 자신이 윤미라를 찌르는데 사용했다고 말하는 그 칼은 이미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진 상황. 이런 가운데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윤미라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쇼윈도' 14회는 오늘(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쇼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