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최강창민이 근황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그간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제 30대 중반이 됐는데 하드웨어가 노화된 느낌이 든다. 무릎도 시리고 찬물을 마셔도 이가 시리다. 왜 어른분들이 미지근한 물을 좋아하시는지 알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신곡 '데빌(Devil)'에 대해 "이번엔 섹시하고 멋있어 보이기보단 내재돼 있는 은은한 매력에 집중하려 했다. 억지로 꾸미려 하지 않았다. 지금이 다들 무척 힘든 시기이지 않냐. 뭘 하기도 두려운 시기라 생각한다. 이때 외부에서 절대적인 악을 찾기보단 내 안에 있는 악을 이겨내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Devil'은 최강창민이 지난 13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슬로우 R&B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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