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고했다.

5월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멀티버스를 맞딱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 번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전편의 흥행 주역인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또 한 번 인상적인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완다비전'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마블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엘리자베스 올슨이 완다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 신예 소치틀 고메즈가 마블의 새 캐릭터로 등장한다.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측은 14일 티저 예고편과 2차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티저 예고편은 전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독보적 비주얼은 물론 마블 페이즈4의 운명을 바꿀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차원의 경계가 무너지며 등장한 다른 차원의 닥터 스트레인지, 그리고 스칼렛 위치로 거듭난 완다와의 대립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와 예측 불가 스토리가 모두 담기며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티저포스터는 오직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산산조각 난 미러 디멘션 속 닥터 스트레인지, 완다, 웡, 모르도 등 이번 작품의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