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조나단이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들려줬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나단은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연에 "저도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고깃집 알바를 했었다. 불도 나르고 서빙도 했다. 굽는 건 보통 양념 갈비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빙을 살갑게 했는데 막상 절 처음 본 손님들은 당황했다"는 조나단은 "영어로 'two'나 'three'라고 말하곤 한다. 그때 제가 한국말로 '몇 분이세요?'라고 말하면 그때 안심한다. 고깃집 알바가 힘들긴 한데 사람 많은 게 재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나단은 "알바를 하며 기억나는 일화가 있냐"는 물음에 "손님이 나이를 물어보시면 '스무 살이다'라고 답했는데, '아들 분이?'라고 되묻는 분들이 계셨다. 나이를 높게 보신다"고 해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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