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서른, 아홉'이 4회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4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7.5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414%보다 약 1.1%P 상승한 수치로, 1회가 4.4%를 기록한 이후 4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정찬영(전미도)의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매번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정찬영을 떠나보내지 못했던 김진석(이무생)은 늦게나마 이혼을 다짐했지만 "나 췌장암 4기다. 살 확률이 0.8% 밖에 안 된다"는 정찬영의 고백에 자신의 뒤늦은 선택을 후회하며 오열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N 드라마 '스폰서른 서'는 1.36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는 6.395%를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서른, 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