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태범이 생방송 중계에 임했던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김나진, 모태범이 출연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계 비화를 들려줬다.

이날 김나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귀국 후 현재 자가격리가 해제된 상태다. 다만 회사만 갈 수 있다. 일만 관련된 곳만 갈 수 있고 다른 곳엔 갈 수 없다. 오늘도 일의 일환이라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모태범은 "전 돌아오자마자 수요일에 축구 예능 촬영을 하고 왔다"며 "그 이후 첫 스케줄이다. 생방송 라디오도 처음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베이징에서 생방송을 많이 해서 지금은 괜찮지 않냐"고 묻자, 그는 "이번 해설 때 처음 생방송을 해봤는데 무척 힘들더라. 평소 제 성격처럼 말이 튀어나올까 봐 매일 긴장하고 산다 억누르고 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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