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의 인기 모델 겸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새 전용기를 구입했다.

미국 더 선은 26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이 수일간의 밀란 패션 위크 일정을 마친 뒤 새 전용기를 타고 로스앤젤레스에 귀국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킴 에어'로 이름을 지은 G650ER 전용기를 이용했다. 전용기의 가격은 약 9500만 달러(한화 약 1144억 원)로 알려졌으며,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해당 기종을 이용 중이다.

전용기의 내부는 크림색 캐시미어와 가죽 등으로 마감돼 있으며 외장도 자신의 집과 같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다. 인테리어는 토미 클레멘츠와 왈도 페르난데스가 맡았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현재 카녜이 웨스트와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최근 그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카녜이 웨스트를 저격하며 "하루 빨리 이혼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